국가 양자내성 암호로 전환과 관련주

2023년 7월 12일 정부는 2035년까지 국가 암호체계 전반을 양자내성 암호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국가 암호체계, 양자내성 암호로 전환…정부, 종합대책 수립

국가 암호체계, 양자내성 암호로 전환…정부, 종합대책 수립 | 연합뉴스

 

기사를 요약하면

<출처 : LG CNS>

 

정부는 2035년까지 국가 전체의 암호체계를 양자내성 암호로 전환하는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새로운 암호화 기술은 슈퍼컴퓨터보다 높은 연산 능력을 가진 양자컴퓨터로도 해독하기 어려운 유망한 암호화 기술입니다. 이는 차세대 보안 기술입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기술 확보, 제도 개편, 절차 수립 등 6개 분야의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2030년까지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35년까지 지속적인 기술 및 정책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 부처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또한 '한국형 양자저항암호' 확보를 위해 암호 전문가들로 구성된 '양자저항암호연구단'을 발족했습니다.

정부의 방안은 '정보보호의 날' 행사에서 소개되었으며, 범정부적 검토를 거쳐 추후 확정 및 발표될 예정입니다.

 

왜 양자내성 암호일까요? 궁금하면 여기로....

 

정부는 2035년까지 지속적인 기술 및 정책 지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관련주는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요?

엑스게이트는 SKT와 양자암호통신 기반의 가상사설망(VPN) 기술을 개발했으며 올해 상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쏠리드는 SKT와 양자암호통신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한 전송장비를 개발하고 있으며 삼성, LG, 현대차 등의 64개 기관과 '미래양자융합포럼'을 창립해 양자 기술 공동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넷은 SKT와 공동 개발한 양자암호 기반 전송암호화모듈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검증(KCMVP)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양자암호통신의 글로벌 기줄 표준 수립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로는 SKT, 에치에프알 등의 기업과 양자암호 통신망 구축을 통한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에 나선 경험이 있으며 양자암호 통신의 핵심 부품인 광자를 검출할 수 있는 초고감도 광학센서인 단일광자 검출기(SPAD)를 상용화 했습니다.

 

드림시큐어리티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로부터 '양자 키 관리 방법 및 양자 키 관리 장치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위성 데이터 링크용 양자암호 암호처리 기술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양자암호 관련주로 엮여 있습니다.

 

코위버는 LG유플러스와 광전송장비(ROADM)에 장착되는 양자낸성암호 암호화 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습니다.

 

케이씨에스는 SKT와 공동 개발하여 '양자암호칩'을 출시했습니다.

 

양자 컴퓨터의 미래는 피할 수 없으며 거기에 수반되는 양자 내성 암호화도 반드시 구현되어야할 기술입니다. 그래서 국가 주도의 양자 내성 암호화는 테마를 이루며 움직일 수 있습니다. 꾸준하게 추적, 공부하여 투자 인사이트를 얻기 바랍니다.

(주의: 본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고, 금융투자상품의 매매를 권유하거나 최종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