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관련주

미국과 유럽 해저케이블 조달 차질 예상 그리고 관련주

가주행선 2023. 7. 25.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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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4일 신재생에너지 발전 증가로 미국과 유럽의 해저 케이블 자체 조달이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미국·유럽, 해저케이블 자체 조달 차질 예상, ‘전선 메이저’ 몸값 뛴다

 

미국·유럽, 해저케이블 자체 조달 차질 예상, ‘전선 메이저’ 몸값 뛴다

미국과 유럽의 해저케이블 자체 조달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풍력발전 같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의 증가로 해저케이블 수요는 크게 늘어날

news.kmib.co.kr

 

기사를 요약해면

<출처 : 로이터>

재생 에너지 발전, 특히 풍력 발전의 성장으로 인해 해저 케이블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는 해상풍력 용량이 2020년 34GW에서 2030년 228GW, 2050년에는 1000GW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해상 풍력 발전 단지 건설은 터빈과 육상 전력망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필요하기 때문에, 해저 케이블 수요가 증가할 것입니다. 그러나 해저 케이블 공급은 여전히 제한적입니다. 높은 기술 장벽과 상당한 설비 투자 필요성으로 인해 증가세가 더딥니다

 

LS전선(한국), 프리즈미안(이탈리아), 넥상스(프랑스), NKT(독일), 스미토모(일본) 등 소수의 메이저 케이블 제조사만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습니다. 이 중 넥상스만이 미국에 해저 케이블 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고, 프리즈미안만이 그곳에 새로운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해저 케이블 공급 문제는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 및 전력망의 안정성과 연계된 보안 문제로 간주됩니다. 특히 국내 해저 케이블 제조사가 없는 미국에서는 이 문제가 큰 우려된다. 국내 유일의 장거리 송전 해저 케이블 제조업체인 LS전선은 현재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현지 시장 상황과 잠재적인 정책 인센티브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와 네옴시티 대규모 전력 인프라 수요 등으로 해저 케이블 수요가 급증할 거라는 뉴스는 지난해 부터 꾸준히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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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케이블 관련 뉴스에 어떤 종목이 움직였을까요?

<출처 : 나무위키>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의 자회사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활용되는 초고압 해저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5개 기업 중 하나입니다.

 

LS는 2조원대 독일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수주를 따냈으며 해저케이블 수주잔고가 3.5조원으로 대폭 증가 하였습니다.

 

KT서브마린은 LS전선의 계열사이며 해저 통신 케이블 뿐만 아니라 해상 풍력 전력 케이블 사업도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영국 해저 송전망 사업에 입찰서를 제출하며 유럽 해저 송전망 사업이 뛰어 들었습니다. 단 적자 규모가 커 재원조달에 문제가 생겨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큽니다.

 

해저 케이블, 송전망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4개의 기업을 알아보았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증가는 계속 될 것이며 해저케이블 뿐만 아니라 전력 케이블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관심, 공부로 좋은 투자인사이트를 얻기 바랍니다.

(주의: 본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고, 금융투자상품의 매매를 권유하거나 최종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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