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클라우딩 컴퓨팅 접근 차단 그리고 관련주

2023년 7월 23일 미국이 중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접근을 막을 것이며 다음 미중 갈등의 전장은 생성형 AI가 될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생성형 AI가 넥스트 전장'…美, 中 클라우드 컴퓨팅 접근도 막는다

'생성형 AI가 넥스트 전장'…美, 中 클라우드 컴퓨팅 접근도 막는다

 

기사를 요약하면

<출처 : 픽사베이>

미국은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전장을 반도체 및 전기차 부문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분야로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AI 반도체를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은 중국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은 AI용 반도체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중 투자도 준비 중입니다. 미 의회는 미국과 중국이 40년 이상 이어온 과학기술협정(STA)을 폐기하자는 주장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AI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군사 분야에 우선 적용될 것을 미국이 우려하고 있으며, AI가 국가 전체의 흥망을 좌우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미국이 중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접근을 막는다는 뉴스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였습니다. 7월 5일에도 있었으며 관련주들이움직였습니다.

 

(왜 클라우드 컴퓨팅이 미중 갈등의 핵심으로 들어갔을까요? 궁금하면 여기로...)

 

그럼 어떤 관련주들이 움직였을까요?

먼저 클라우드 컴퓨팅관련주부터

<출처 : SK>

오픈베이스는 중국의 알리바바 자회사와 '클라우드 사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SK C&C에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스마트를 공급한 이력이 있어 관련주로 움직였습니다.

 

데이타솔루션은 spss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AsiaAnalytics China' 중국법인을 현지에서 운영하고 있어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움직였습니다.

 

이외에도 미중 갈등으로 희토류 관련주도 움직였습니다.

<출처 : USGS>

 

유니온은 종속회사로 페라이트와 세라믹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유니온머티리얼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엮여있습니다.

 

삼화전자는 희토류의 대체품인 페라이트를 이용하여 페라이트 코어를 양산하고 있어 미중 갈등의 수혜주로 엮여있습니다.

 

대원화성은 중국의 희토류를 대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캐나다의 몰리브덴 광개발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미중 갈등 수혜주로 엮여있습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의 대체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티플랙스, EG, 쎄노텍 등 희토류 관련주들이 많이 있으나 당시 5%이상 상승을 보인 종목으로만 추려봤습니다.

 

미중 갈등은 세계화의 종말과 함께 시작된 새로운 블럭화입니다. 쉽게 가라앉지 않을 갈등으로 당분간 계속될 재료일 것입니다. 꾸준한 추적과 공부로 좋은 투자 인사이트를 얻기 바랍니다.

(주의: 본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고, 금융투자상품의 매매를 권유하거나 최종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